막날인 셋째날
체크아웃하고 돌아가야하는날ㅠ_ㅠ
고구마소주는 숙취가 없어 참 깔끔해서 참 좋다
아침일찍부터 유카타 입고 산책하면서
조식 먹으러 감

가후게츠의 조식은 이렇습니다!
저녁은 엄청 푸짐했지만
아침은 가볍게 먹기 좋았다
정말 맛있었음

아침 식사 소화시킬겸 료칸 한바퀴 산책
봄이라 너무 예쁘다



산책후 짐싸고
아쉬운 료칸을 뒤로하고 체크아웃
(체크아웃할때 방으로 술시킨거랑 고기 추가시킨거 2만엔 더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이곳 숙박비 둘이서 6만+ 추가로 2만엔
그러니까 대략 1박하는데 8만엔 씀ㅋㅋㅋㅋㅋㅋㅋㅋ)
<가후게츠(花風月) 료칸의 후기>
객실마다 노천온천과 실내탕이 딸려 있어 프라이빗한 온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남녀별 대욕장과 가족탕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개별 식사처에서 제공되고,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정성 가득한 창작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말고기 회와 같은 독특한 메뉴도 제공되어 미식가들에게 추천
숙소 주변은 조용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으로,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객실 내부는 세심한 배려로 준비된 어메니티와 편안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장점 & 단점
✅ 장점:
✔️ 일부 객실에 노천탕이 있어 프라이빗한 온천 가능 (프라이빗 온천이 실내랑 외부랑 두개나 있다)
✔️ 자연 속 한적한 분위기로 힐링에 최적
✔️ 가이세키 요리의 품질이 높고 정성이 담겨 있음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료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음
❌ 단점:
✖️ 구로카와 온천 중심지와 거리가 있어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음
✖️ 일부 객실은 노천탕이 없으므로 예약 시 확인 필요
✖️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렵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카후게츠 료칸 & 미야마산소 료칸 간단하게 비교
위치 | 구로카와 온천 중심에서 차로 약 10분 (송영서비스 가능, 사전예약필수) |
구로카와 온천 중심에서 차로 약 5~10분 (송영서비스 가능, 사전예약필수) |
객실 특징 | 일부 객실에 프라이빗 노천탕 포함 | 전 객실 프라이빗 노천탕 보유 |
가격대 | 1박 1인당 약 30,000~50,000엔 | 1박 1인당 약 30,000~50,000엔 |
음식 | 가이세키 요리 (구로게 와규, 해산물 등) | 가이세키 요리 (쿠마모토 소고기, 지역 특산물) |
온천 시설 | 대욕장 + 일부 객실 프라이빗 온천 | 대욕장 + 전 객실 프라이빗 온천 |
서비스 | 기본적인 영어 가능, 친절한 응대 | 기본적인 영어 가능, 친절한 응대 |
가격대는 문신때문에 프라이빗온천이 딸려있는 방만 내가 고른거라 두곳다 비쌀수 밖에 없었고
서비스는 두곳 다 매우 친절했다
음식 또한 두곳다 메뉴만 조금 다를뿐 정말 맛있다
료칸의 분위기가 좀 달라서 좋아하는 분위기의 료칸을 고르면 될것같다
미야마산소가 조금더 깨끗하고 현대적인 느낌
카후게츠는 전통적인 느낌에 온천이 매우 커서 좋다
비교해서 한곳만 가기엔 좀 아쉬우니
나처럼 하루하루 다른료칸에 묵어보는걸 더 추천한다

다시 마을 나와서 근처 우동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내가 료칸에서 코스로 먹다가 이걸 먹으니
입이 비싸진건지 우동 그냥 그저그랬음..

후식으로 근처 카페와서
커피한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명한건지
소프트 아이스크림 주문하는사람이 되게 많았음

이때 버스시간
알아보는 중에 잠시 담타

온천은 봄에가도 괜찮은거 같다
꽃구경하면서 온천에 몸담굴때
천국이 따로 없었...

버스 텀이 길어서 한참 사진찍다가 버스탔음 ..
버스시간 잘알아보고 움직이는걸 추천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나는 문신때문에 개인온천료칸 잡느라 비쌌지만
조금더 저렴한 료칸도 물론 있으니
힐링하러 오기엔 정말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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